요즘 포토샵을 배우고 있는데 이거 재미집니다 :D

포토샵에서 폰트명이 모두 영어로 되어 있으면..

이게 맑은 고딕인지.. 굴림인지.. 알 수가 없죠 ㅠ_ㅠ 

영알못이라서 ..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폰트명을 한글로 변경하는 걸 배웠습니다.


Edit > Preferences > Type 메뉴 진입합니다.

스포티지 이미지가 뙇!! 있네요 ㅎㅎ


아래 이미지의 Type Opions 항목의 Show Font Names in English 체크를 해제 합니다.

폰트명이 한글로 표현되어 집니다.

간단하죠? ㅎㅎ



햇살은 따가운데 바람이 참 좋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인가 봅니다.


이 가을 데이트 하기 좋은 커피숍 추천합니다~

'프리퍼' 라고 예술의전당에서 걸어서 5분? 정도에 있어요

평일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네요 ~

자세히 보면 사진찍고 있는 뇽선생이 보입니다 ㅋㅋ

        

입구를 들어서면 깔끔한 화이트톤의 예쁜 커피숍이 반깁니다.

아직은 더워서인지 선선한 에어컨 바람이 저를 반깁니다.

2018년 올 여름 참 더웠지요ㅎ 

커피도 맛있지만 작은 인테리어들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쁩니다. 

화분도 피규어도 모두 작네요 >_< 소인국에 온 것만 같습니다.

너무나 사랑한 건담이네요 +_+ 

건담을 타고 하늘을 나는 것이 꿈이었는데 ㅋㅋ

전 초5까지 산타를 믿었습니다.ㅋㅋ

사장님이 축구를 좋아하시나봐요.

바로셀로나FC 선수들의 피규어가 있네요 ㅎㅎ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이런 거 또 사랑합니다. ㅋㅋ

메시도 있고, 수아레즈도 있네요.

캡틴 이니에스타는 없나요?

이제 빗셀 고베로 떠나서 그의 플레이를 볼 수 없는 건 너무나 슬픈 일입니다 ㅠㅠ

프리퍼 직원들 사진(?)도 있어요. 그림이네요 ㅋㅋ

손으로 그린듯 (그림 잘 그리시네요?)

꼬마병정도 있구요.(이런 소소한 디테일이 너무 좋네요 ㅎ)

선인장과 선인장 가방도 있네요. 저 선인장을 보고 가방을 만든걸까요?

정말 갬성이 터지네요. (사진을 발로 찍지만 않았어도 참 예뻤을텐데요 ㅠㅠ)

가방이랑 선인장이랑 똑 닮았죠? ㅋㅋㅋ

내부는 넓지 않지만, 너무나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아이보리톤에 햇살이 들어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네요

이 아이 이름을 잊어먹었네요;; 

노트북가져오시면 요녀석에게 꼿고 사용하시면 되요 ㅎㅎ

조그만 선인장이랑 장화신은 오리도 있어요 ㅎㅎ

프리퍼에 오면 여자손님들이 많아요. 

깔끔하고, 커피도 맛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D

저는 여기서 '토피넛라떼'를 좋아해요 ㅎㅎ

오픈하자마자 가서 손님이 없어서 혼자 사진 막 찍었어요 ㅋㅋ

앗! 이녀석은 !!! 이녀석..!!! 이름이 뭐죠? 

아 기억이 안나네 ㅠ_ㅠ 머지? 기억하면 똑똑해진다던데.. 

정말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 헐..


"프리퍼" 인테리어만 해놓은 게 아니구 커피 진짜 맛있어요 ㅋㅋ

여러 대회에서 수상도 했더라구요 ㅎㅎ

막 무슨 챔피언이네요 +_+ 

제가 사랑하는 토피넛라떼에요. 진짜 맛있습니다 ㅋㅋ 

믿어도 좋습니다 :D

언제든지 입이 궁금할 때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사탕도 준비되어있구요.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맛있는 추억 만드세요 +_+

여기는 '프리퍼' 입니다 ㅎ


안녕하세요. 뇽선생입니다.


저는 밥을 먹을 때 '떼운다'는 느낌으로 밥을 먹습니다;; 

좀 불쌍한가요? ㅠㅠ

와이프는 맛있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결혼을 한 뒤로 맛있는 걸 많이 먹게 되서 참 좋습니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건 맛집입니다.

뭘 떼우던 애가 맛집이냐구요? 떼우던 애가 맛있다고 하면 정말 맛있는 겁니다.

(사실.. 뭘 줘도 그냥 먹습니다만;;)


"네 맛있는 집입니다."

이름이 덩거리입니다. 특이하죠?

참숯구이 소갈비살 & 참숯구이 삼겹살라고 써있어요.

네 맛있습니다. ㅎㅎ

식당 입구에서 애들이 놀고 있어서 찍었는데 뒤에 덩거리에 대해 설명을 해놨네요

근데 살짝 사진이 호러네요 ;;;

암튼 덩어리의 경상도 사투리라고 ㅋㅋ 

찍을 땐 몰랐습니다.

일단 좀 저렴합니다.

저랑 와이프는 둘이가서 소갈비살 1kg를 먹습니다.

거기다가 공기밥을 시켜먹죠. 

남으면 싸와서 내일 또 먹으면 되요 ㅋㅋㅋ

고기가 참 맛있습니다.

아 .. 이거 쓰고 있는데 또 먹고 싶네요.

명이나물도 줍니다. 하지만 전 고기에 집중하죠.

와이프가 좋아하더군요. ㅎㅎ

아~~ 숯불숯불 좋아요!!

불이 들어왔어요. 이제 곧 시작합니다.

곧 '치이~~익' 할겁니다.

"아 기분 좋아요" 

숯불 위에서 소갈비살과 마늘이 춤을 추고 있어요.

난리 났습니다. 지금

윤기 보이시나요? 

씹으면 육즙이 육즙육즙 합니다. 

반찬도 셀프로다가 갖다 먹을 수 있어요.

자부심을 가지고 장사를 하시더라구요.

사장님이 참 멋있었습니다.

서비스도 좋으시고 ㅎㅎ

제가 자주 가는 덩거리 ~ 오늘 소갈비살 한젓가락 하시죠 ㅎㅎ

안녕하세요. 뇽선생입니다.

패키지로 가면 시티투어를 하시죠? 

시티투어를 하는 이유는 현지인들의 모습이나 삶을 가까이서 볼 수 있기 때문이죠.


팔라완 여행에서 필리피노들의 삶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길 가에 졸고 있는 강아지나 오빠 런닝을 입었는지 의도하지 않은 하의실종 패션의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죠.

자그마한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나봅니다.
이런 장면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 4일차 일정은 로빈슨 몰에서 시작합니다.
아! 로빈슨 몰의 사진이 없는 줄 알았는데 찍긴 찍었네요 ㅋㅋㅋ 배경으로

로빈슨 몰에는 필리핀의 대표 패스트푸드 "졸리비"가 있습니다. 맛나죠 :)

매일 일정이 끝나고 로빈슨 몰에 있는 보스 커피를 마셨습니다. 커피숍 사진도 없는 줄 알았는데 언제 찍었는 지 ㅋㅋㅋㅋ

재밋는 건 로빈슨몰 보스커피에서 시켜놓고 밖에 나가서 앉아 있어도 내가 시킨 커피를 들고 찾아옵니다.
손님이 많아서 뭘 시켰는지 모를 것 같은데 신기하게 잘 찾아 옵니다.

로빈슨 몰에서 현지 시티투어 버스를 탑니다.
버스는 이미 만석이었어요 ㅎㅎ

저희 일행입니다.
사진의 오른쪽 가족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필리핀 가족들
왼쪽은 홍콩 커플입니다.
홍콩 커플은 어린 줄 알았는데 결혼한 커플이었죠 ;;

그리고 제일 뚱뚱한 아저씨 있죠?
뚱뚱한 필리핀 아저씨라고 줄여서 뚱핀이라고 했죠 ㅋㅋㅋ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뚱핀 아저씨는 참 좋은 분이었어요.

간식도 챙겨주고, 놀려먹기도 하고 한국 여자들이 엄청 이쁘다고 칭찬도 해주셨죠

저 사진의 배경은 악어농장 이에요.
사실 처음 갈 때는 뭐.. 별게 있겠냐 하며 들어갔죠. ㅎㅎ;;


쪼그만 악어부터 나이별로 전시(?) 하고 있어요
별 감흥없이 째매난 악어들을 지나치고 있던 중..

두둥!!

영화에서나 나올 엄청난 녀석이 있었습니다.



영상이 있는데 무거워서 ㅠㅠ 
거대한 머리가 보이시나요.


확실히 열대 기후여서 그런지 파충류 사이즈가 정말 !!



뚱핀아저씨 등장ㅋㅋㅋ
영어 잘 못 알아 먹는데 그렇게 옆에 오셔서 설명을 맛깔나게 해주시던지 ㅋㅋ
이런게 현지투어의 재미죠? ㅋㅋ

멧돼지는 야생 멧돼지 같더라구요.
새끼인거 같은데 배가 고파서 내려왔나봐요.
멧돼지는 어디나 마찬가지인 거 같네요.
사람에게 거부감(?)이 없어서 그런지 아님 새끼여서 그런지 귀엽더군요 ㅋㅋㅋ


악어농장을 투어를 마치고 나가는데 사진찍는 곳 옆에서 꼬마아가씨가 곤히 잠들어 있네요 ㅋㅋㅋ
놀다가 잠 들었나봐요 ㅎㅎ 귀엽죠?

마지막에 악어를 안고 사진을 찍으라고 해요.
찍더라도 굳이 사진 안사셔도 되요~


악어농장 끝나고 버스로 이동을 합니다.
지나가는 하루의 순간이지만 사진에 보이는 저 하늘은 물감을 풀어놓은 마냥 너무나 아름답네요

무슨 국회의원 별장이랑 베이커스힐도 갔지만
음... 그냥 그랬어요
베이커리 힐에서 빵 많이 사서 오시는데
선물용 빵으로 딱입니다 ㅋㅋㅋ


회사사람들 줄 선물정도로 이거 괜찮습니다.
싸고!! 맛도 있어요!!
제일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빨간색이 맛납니다.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베이워크를 좋아합니다. 

야경이 이쁘고 맛있는 군것질거리도 많죠.
산책하기도 딱 좋아요
저녁에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베이워크를 걸으면 아주 행복하죠 ㅎㅎ



군것질 애길 했으니 베이워크의 먹거리 하나를 소개해봅시다 ㅋㅋ

발롯이라고 하는 음식인데 길거리에서 팝니다.
쉽게 설명하면 부화되지 않은 병아리? 인데..
병아리는 아니고 오리라네요. ㅋㅋㅋ


이렇게 생겼어요ㅜㅜ 딱 보면 징그럽습니다.
자꾸 뚱핀 아저씨 가족들이 막 먹어보라고 ㅠ_ㅠ
남자 그거(?)에 와따라고 막 그래서.. 

20페소에 두갠가?

내 돈으로 자기 하나 나 하나 이렇게 먹자며..
지가 먹고 싶어서 시키는 거 같은데.. ㅋㅋ

외국인이 삭힌 홍어를 먹는 거 같았나봐요
이사람 저사람 구경났습니다.





따봉 하는거 보이시나요?ㅋㅋ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그 느낌이 좀 ..
나중에 기회되시면 드셔보세요.
포브스 선정 세계 10대 혐오식품입니다. ㅋㅋ

여행은 삶의 쉼표이기도 하고 모험이기도 한 것 같아요.
확실히 다녀오면 활력소가 되죠.
퇴근하고 지하철에서 블로그 글을 쓰지만 마음은 베이워크의 밤거리를 산책하고 있거든요.


안녕하세요. 뇽선생입니다. ㅎㅎ


일단 저는 여행은 자유여행으로 해야한다는 주의입니다.




그래서 인지 여행계획을 세우다보면 휴양으로 세운 계획이 관광이 되곤 하죠.. 

그런 분들 계시죠?




팔라완을 가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가고자 했던 곳은 엘니도 였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시겠지만 ㅎㅎ


그 다음이 도스팔마스 리조트였어요. 

섬 전체가 리조트인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죠



그러나 또 여기저기 가고 싶은 병이 도저서 ㅠ_ㅠ 결국 휴양을 내팽게치고 

또 오전, 오후일정을 나누는 빡센투어를 만들었지만;;


관광이라고 하여도 하루는 가볼 수 있지 않냐며 ㅋㅋㅋ




"도스팔마스 리조트"


정말 하늘 아래 이보다 아름다울 수 없습니다.

팔라완의 모든 호핑투어를 다녀보지 않았지만, 

저는 도스팔마스가 호핑투어만으로도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도스팔마스의 장점 몇가지를 꼽아보자면


첫째. 섬 하나 투어하는 비용이 나머지 섬 전체를 투어하는 비용과 맞먹습니다.


둘째. 이동한다고 소요되는 시간없이 정말 천상의 휴양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제 와이프는 떠날 때 왜 여기를 숙소로 잡지 않았냐며 한소리했었죠 ㅋㅋ


셋째. 프라이빗한 바다 한복판에서 거대한 산호초 안에서 노니는 예쁜 물고기를 엄청나게 볼 수 있습니다. 

(도스팔마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배를 타고 약 3분정도 나가면 바다위에 다이빙 포인트가 있습니다. 

기가 막히죠!!.. 물고기 사진이 망해서 ㅋㅋㅋ 없네요)



제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에 아주 작은 무언가가 바다위에 떠있는 거 보이시나요? 

바로 저 곳이 스노클링 / 다이빙 포인트 입니다. 

아름다운 광대한 산호초와 바다를 전세낸 것 같은 프라이빗한 스노클링을 하실 수 있습니다.


거기다 중간에 주는 점심도 맛납니다.ㅋㅋㅋ



제게 팔라완을 최고의 휴양지로 만들어 준 도스팔마스 투어를 강력 추천 합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ㅎㅎ

안녕하세요. 뇽선생입니다. ㅎㅎ


팔라완은 아직 때 묻지 않은 자연만큼 관광지이지만 때 묻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요 ㅋㅋ


이런 일도 있었어요.

HUE 호텔에서 베이워크까지 가려고 툭툭이를 탔는데, 

이렇게 물어보더라구요


" 50페소인데 괜찮겠니?"


보통 툭툭이를 타면 100페소 정도를 부르거든요 ㅋㅋㅋㅋ 

딱 봐도 관광객처럼 보였을 텐데 자기는 많이 부른다고 부른 거였나 봐요 ㅋㅋ


참고로 50페소는 우리 돈으로 약 1000원 정도입니다. 그러니 팁을 주실 때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환율의 차이가 심하고 물가가 싸기 때문에 작은 성의가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팁을 주실 때 막 (에이 2천 원인데 뭘 ㅋㅋ) 이러면서 100페소씩 줘버리시면 안 됩니다.


때 묻지 않은 맛 집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ㅎㅎ


"발린사사야우 레스토랑"

"Balinsasayaw restaurant"


일단 관광객들은 잘 가지 않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서 느끼실 거에요.  

들어가 보면 현지인들만 보이죠 ㅎㅎ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합니다. 

네.. 다른데도 거의 다 저렴하지만요..

요즘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식당들은 아주 싸지만은 않죠.



구글 지도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녹색 제비를 찾으세요 ㅋ


먼저 에어컨이 없습니다. 그래도 저녁엔 시원해서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한가지 더!!  음식이 맛있습니다. 

갈릭 크랩 정말 맛있습니다. 버터 갈릭 라이스와 함께 하세요. 

정말 기가 막힙니다.



우리 또 "게" 엄청 좋아하지 않습니까!! 쌉니다. 맛집니다(?) ㅋㅋ 

또 먹으러 가고 싶습니다. ㅠㅠ (츄릅~)


새우 요리도 예술입니다. 와이프가 새우를 진짜진짜 좋아하니다. 

고소한 새우와 짭조름한 양념이 배가 되어 이거 또 기적입니다.

입 안에 신세계가 열립니다. 

전 새우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껍질째 먹었습니다. 

(물론 배도 고팠습니다 ㅋㅋㅋ)



아바이 순대 같은 오징어도 시켰는데.. 

저는 갈릭 크랩과 버터 갈릭 라이스 그리고 새우 이렇게 추천합니다. 

정말 기가 막힙니다.



위치도 정말 좋습니다. 다운타운 가운데 있어서 어딜 다녀오시던 저녁식사를 하고 가실 수 있는 위치입니다. 

정말 짱이죠!! 꼭 들르세요. 들러서 현지인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세요 ㅋㅋㅋ 



음료수도 필요하세요? 맹고ㅋㅋ를 드세요! 실패할 수 없습니다. 


마트에 가셔서 엄청 저렴한 망고를 고르세요. 숙소에 가셔서 껍질을 벗기세요.

그리고 드시면 됩니다. 그러면 입안에 망고가 뛰어노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너무 망고를 많이 먹어서 콜라를 시켰죠 ㅋㅋㅋ 제 와이프는 망고를 또 먹더군요.


베이워크에서 멋진 산책하셨던지, 

투어를 마친 후 숙소로 돌아가실 때 

멋진 저녁식사를 원하시면 발린사사야우 괜찮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ㅎㅎ 


tip!! 낮에 가시면 좀 더울거에요. 에어컨 없다니까요 ㅎㅎ 


tip!! 툭툭이 타셔서 "발린사사야우 레스토랑" 이라고 해도 알더라구요. 

기사에게 게요리 맛집 소개해달라고 하면 여기 추천합니다. 현지 맛집이라니까요 ㅋ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뇽선생입니다. 크크

팔라완 2일차의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부랴부랴 준비해서 8시까지 호텔 로비에 딱! 서있는데

멍 때리기~~~


팔라완에 적응이 아직 안된거죠~~ 가이드는 그로부터 30분후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왜케 빨리 나왔냐며.. 흥..

어쨋든 날시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은 2일차 입니다.


원래 지하강 투어는 아침에 가야하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정말 푸름푸름 하네요 :)


근데 사방비치에 도착해서 가이드가 하는 말이 좀 이상합니다.


"니네 지금 지하강 가면 줄이 엄청 길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계속 기다릴꺼야"

"그러니까 다른 거 투어 하고 오후에 가자~"


원치 않았지만.. 이미 차는 다른 투어를 하러 가고 있었고;;
현지 여행사에서 투어를 준비한 저는 어쩔 수 없이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일행들이 이런 저런 투어를 선택하고.. 우리도 먼가 필리핀스러운 투어를 하자는 생각에 맹그로브 패들 보트 투어를 선택 했습니다.

머 결과만 따지고 보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주 예고없이 투어를 하나 끼워팔은 가이드가 미웠지만, 결정적으로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군말않고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사실 투어비용도 많이 쌉니다. 그것도 한 몫했네요 ㅎㅎ


맹그로브 나무 사이로 이런 저런 동물들이 돌아다니고, 정글에서나 들을 법한 새들의 지저귐도 너무 좋았습니다.


자연이 주는 쉼이 느껴집니다. 강추...까지는 아니지만.. 가셨으면 해 볼만 합니다 ㅎㅎㅎ


화장실입니다. 사진이 없는데 안에 보면 동그란 원이 하나 있습니다. 칸막이와 동그란 원..
네.. 그게 끝입니다 ㅋㅋㅋ


꾸밈없는 자연이 정말 예쁘죠?

하나둘 다른 투어를 떠났던 일행들이 돌아오고 드디어 기다리던 지하강 투어를 하러 갑니다.


tip!! 필리핀은 국립공원에 들어갈 때 환경세를 내야하는데.. 이걸 한번만 내면 됩니다.

그러나 일부 가이드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는 여행객들에게 환경세를 두번 세번 받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현지 여행사의 경우 환경세 영수증을 각자 끊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가이드에게 아래와 같은 영수증 사진을 찍어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사진으로 증명이 된다고 하네요 ^^


자~ 이제 드디어 지하강으로 가는 배를 탑니다. ㅎㅎ


도착하면 사진을 찍으라는 듯이 이런 팻말(?)이 서있습니다 ㅋㅋㅋ

이거 지금 보면 별 거 아닌데.. 저 땐 안 찍을 수 없습니다. ㅋㅋㅋ

섬에 원숭이들이 많습니다. 근데 발리 원숭이들처럼 사납지 않아서 그냥 옆에 지나가도 괜찮습니다.


애네 사람한테 관심 없습니다. ㅋㅋㅋ


오오~ 드디어 지하강입니다. 엄청난 사람들이 기다립니다.
꼭 레고 같네요 헬멧들 뒤짚어 쓴 걸 보니 ㅋㅋㅋ


지하강 내부 사진은 빛이 없어서 사진으로 찍긴 어렵습니다. 대략 한시간정도 동굴을 배타고 갑니다.

박쥐 배설물들이 천정에서 떨어지니 되도록이면 긴팔이나 우비!!가 좋습니다.

사실 가기전에 우비에 대한 블로그를 봤는데 (에이~ 무슨 우비까지)라며 안가져갔는데.. 확실히 있으면 좋습니다.


지하강 투어는 가이드없이 녹음된 라디오를 들으면서 진행됩니다. 물론 한국어로 되어있습니다.

동굴속에는 오랜 시간 만들어진 암석들과 동굴속에서만 살아가는 동물들이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걸 좋아해서가 아니라 꼭 한번 가보면 좋습니다.


지하강 투어가 끝난 후에 배를 기다리고 있는 해변이네요. 오래된 주상절리가 보입니다.
맑은 물도 깨끗한 해변도 아직 사람 때를 타지 않은 모습이네요.


유네스코 자연 유산이자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 중 하나인 팔라완 지하강은 꼭 한번 경험해 보세요 :)






<제작자 : 원정식>



"레고를 쌓아올리다보면 걱정,근심이 사라지더라구요"




장난감으로 여겨지던 레고를 가지고 창작물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8월 22일 (오후 5시 시작)~ 8월 23일


 레고로 만든  오버워치 부산 신규맵 디오라마 오픈했습니다.





"외국에 비해 전시문화나 기반이 아직 미흡하지만 

어릴적부터 좋아하던거라서 행복합니다."



작품을 하나 만드는 데 밤을 세워 일하는 일도 허다하다네요..





다른 것 보다도 이번 작품에서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었다고..


부산을 모티브로 해서 나오는 맵이라는데.. 비밀 유지 하는데 힘들었다고 하네요 ㅋㅋ





리스마 넘치는 리퍼도 있네요 ㅎㅎ








우리나라도 피규어나 레고, 건담 등 어덜트 시장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하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어렷을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에서 예술이 되고 있는 레고


시골집의 창고를 뒤져봐야 하나요? ㅎㅎㅎ

'개구쟁이 뇽선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UXUI 웹 디자인 트렌드  (0) 2018.09.21
차별 | 캔뚜껑의 점자  (0) 2018.09.12
작심삼일  (0) 2018.08.02
2018년 8월 1일 111년만의 무더위  (0) 2018.08.01
시작  (0) 2018.07.11

삼일동안 약속을 지키는 거 참으로 힘든 일이다.


벌써 이렇게 힘드니 말이다. 뭐.. 별거라고 일기처럼 따박따박 써내려가면 되는 것을.. 


거창한 글쓰기도 아니니 부담없이 하자라고 생각하지만, 이거 부담이 된다.


그래도 해보려고 한다. 감정적이든 육체적이든 힘이 든다는 건 그 부분이 약한거라는 애기를 들었다.


지금 이 순간이 내게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차근차근 해 나가다보면 뭐가 되든 되지 않겠나


오늘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라는 책을 읽었다. 독후감을 초등학교 방학숙제로 해보고 한번도 안해봤던 거 같은데


처음으로 시키지 않은 독후감을 써보고 싶다. 나도 조금더 나은 어른이 되고 싶나 보다.


나이 든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좋은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 또한 받아들여야 할 생의 궤적입니다. 나이 들어 좋은 점이라기보다 나이 들면서 좋은 일, 즐거운 일을 만들어 가겠다는 마음가짐이 훨씬 중요하지요.


참 더운 여름이다. 방송에서는 가평에 바나나로 추정되는 나무에서 열매가 열렸다고 떠든다. 이제 조만간 Jesus 형님이 오실 것 같다.


이런 날씨에 천천히 늙음이라는 친구를 사귀는 것에 대한 책을 읽어서 마음이 가벼워졌다.


오늘도 참 감사하구나.




'개구쟁이 뇽선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UXUI 웹 디자인 트렌드  (0) 2018.09.21
차별 | 캔뚜껑의 점자  (0) 2018.09.12
레고 : 가볍지 않은 장난감  (0) 2018.08.22
2018년 8월 1일 111년만의 무더위  (0) 2018.08.01
시작  (0) 2018.07.11

덥다 덥다. 하는데 정말 너무나 덥다.


기온이 40도에 가까워져서 길을 걷다보면 한증막에 들어와있는 것만 같다.


회사에서 점심먹으러 나가질 못해서 다들 도시락을 싸오거나, 지하식당을 간다.


BEAT360은 가격 대비 음식맛은 그냥 그런데도 아주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사람은 다 똑같나보다. 이 날씨에 나가기 싫은거지..


그래도 날씨는 너무 맑아서 집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너무나 예쁘다. 


이 집에 이사와서 가끔 하늘에 반할 때가 있다. 





'개구쟁이 뇽선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UXUI 웹 디자인 트렌드  (0) 2018.09.21
차별 | 캔뚜껑의 점자  (0) 2018.09.12
레고 : 가볍지 않은 장난감  (0) 2018.08.22
작심삼일  (0) 2018.08.02
시작  (0) 2018.07.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