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완 1일차 (feat.공항)

"직항이 생기면 꼭 가리라!! "
벼르고 벼르던 #팔라완
드디어!!!
5시간이면 도착하는 직항이 생겼습니다.
" 빠빠빠빠바빠~바~ 빠라라빠라라빰 빠~바~ "

꽤 오래전 글을 올렸지만 계속 수정중이죠 :)
일정을 수습(?)하고 이제야 시작 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다녀온 건 이미 1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T^T
(회사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어요..)
이제 시작합니닷. ㅎㅎ

" 엘니도. 꼭 가볼 것입니다. "

처음엔 '엘니도'를 가려 했죠.
짧은 일정으로 다음 기회를 노리며,
직항이 생긴 프에르토 푸린세사!!
처음 팔라완을 알게된 것은 #엘니도 때문이죠

뚜뚱!!

에메랄드 바다
.
새파란 하늘
.
강렬한 태양
.
구리빛 피부
.
응?

그러나.. 엘니도를 가려면 공항에서 내려 또 버스를 타야해요
무려!! 10시간!!!
눈물을 머금고.. 다음 기회를..
하지만 천상의 섬 팔라완엔 예쁜 곳도 많아요~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푸에르토프린세사

인천에서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까지는 4시간 반 소요
11월에서 6월까지가 좋다고 하는데
그냥 아무때나 가도 넘~넘 좋아요~

" 출발하는 비행기는 설렌다. "

동남아 지역 입국 수속은 항상 오래 걸리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정말 역대급이었죠.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 수속만 2시간!!!!!!!!!!!
(>_<.. 일을 안합니다요)
정말 에어컨이라도 틀어줄 것이지..
(내가 밖에 서있었구나..0.0a)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T^T

" 하아... 정말... "

자그마치 2시간짜리 #입국수속 을 마친 후
환전을 합니다.
(공항 환전소가 제일 낫다고 하네요~'ㅅ')
공항에서의 기나긴 일정을 마친 후 작은 시골 터미널 같은 공항을 나옵니다.
나오자마자 오토바이에 껍데기 씌운 애들이 와서 자꾸 머라합니다.

"아~ 나 영어 못한다고"

쿨하게 쌩까주고 호텔에서 나온 기사님을 찾습니다.
대부분 호텔들이 공항 라이드는 해주는 것 같더라구요
출발 전에 저도 예약을 했더랬죠 ㅎㅎ

참 잘했어요 ;)

숙소에 도착했더니 벌써 늦은 오후가 되어버렸어요
첫날은 쉬려고 했으나, 시간이 아깝자나용? ㅋㅋ
#반디불이투어 를 하러 가야합니다.
깜깜한 밤 예쁜 꼬망이들 만나러 가보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