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너무 고파야요 T^T
계속 무언가를 위장에 집어 넣은 같은데
배가 고프네요???
😳

“ 신나게 먹어보자 ~~~  “

빈슨몰이 가까우니 자주자주 이용합니다 
😍😍😍😍😍
 식사는 남들  간다는 #게리스그릴 왔습니다.
로컬 식당에 비해 저렴하진 않아요~
하지만 여행에서 입맛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이용하면 좋아요
조금 짜니 주문할  미리 얘기도 하시면 좋구요
😘
 시켜도 크게 실패하진 않지만.. 그렇지만!!
사진에 코코넛은 그러지마세요.. 
그냥 망고 드세요. (단호합니다.)
망고 두번 드세요 ㅋㅋ

팔라완에서 첫번째 일정 
예쁨 꼬망이들 만나러 갑니다.(행복해ㅎ)
반딧불이 투어는 한국에서 현지가이드를 예약했어요..
😳
?…
어쨋든..
현지 투어를 예약했다면
절대로 정각에 오지 않아요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뚤레뚤레 "

창문 없는 버스
낯선 툭툭이
오가는 사람들
해지는 베이워크
흔들리는 야경

배를 타고  달렸나
싱그러운 맹그로브 숲내음
작은 불꽃들도 날아듭니다
바다위에도 길이 있는지
어찌 알고들 찾아 가는지
필리핀스런 식당
우리네 트로트를 닮은 노래

반딧불은 사진이 없습니다.
인위적인 카메라에는 담기지 않겠답니다.
보려면 직접 보러 오라는  눈에만 보입니다.
사랑스러운 작은 빛만 가슴에 담아왔습니다.

석양이 내린  
감성이 터져버렸습니다.
(~)
👽

 

 

 

팔라완 2일 : 지하강 투어

안녕하세요~ 뇽선생입니다. 크크 팔라완 2일차의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부랴부랴 준비해서 8시까지 호텔 로비에 딱! 서있는데 멍 때리기~~~ 팔라완에 적응이 아직 안된거죠~~ 가이드는 그로부터 30..

dahwan.tistory.com

 

"직항이 생기면  가리라!! "
벼르고 벼르던 #팔라완
드디어!!!
5
시간이면 도착하는 직항이 생겼습니다.
빠빠빠빠바빠~빠라라빠라라빰 ~~ "

오래전 글을 올렸지만 계속 수정중이죠 :)
일정을 수습(?)하고 이제야 시작 마음이 생겼습니다.
다녀온  이미 1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T^T
(
회사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어요..)
이제 시작합니닷ㅎㅎ

" 엘니도. 꼭 가볼 것입니다. "

처음엔 '엘니도' 가려 했죠.
짧은 일정으로 다음 기회를 노리며,
직항이 생긴 프에르토 푸린세사!!
처음 팔라완을 알게된 것은 #엘니도 때문이죠

뚜뚱!!

에메랄드 바다
.
새파란 하늘
.
강렬한 태양
.
구리빛 피부
.
?

그러나.. 엘니도를 가려면 공항에서 내려  버스를 타야해요
무려!! 10시간!!!
눈물을 머금고.. 다음 기회를..
하지만 천상의 팔라완엔 예쁜 곳도 많아요~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
푸에르토프린세사

인천에서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까지는 4시간 소요
11월에서 6월까지가 좋다고 하는데
그냥 아무때나 가도 ~ 좋아요~

" 출발하는 비행기는 설렌다. "

동남아 지역 입국 수속은 항상 오래 걸리는  같아요
이번에는 정말 역대급이었죠.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 수속만 2시간!!!!!!!!!!!
(>_<.. 
일을 안합니다요)
정말 에어컨이라도 틀어줄 것이지..
(
내가 밖에 서있었구나..0.0a)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T^T

" 하아... 정말... "

자그마치 2시간짜리 #입국수속  마친 
환전을 합니다.
(
공항 환전소가 제일 낫다고 하네요~'')
공항에서의 기나긴 일정을 마친  작은 시골 터미널 같은 공항을 나옵니다.
나오자마자 오토바이에 껍데기 씌운 애들이 와서 자꾸 머라합니다.

"
 영어 못한다고"

쿨하게 쌩까주고 호텔에서 나온 기사님을 찾습니다.
대부분 호텔들이 공항 라이드는 해주는  같더라구요
출발 전에 저도 예약을 했더랬죠 ㅎㅎ

 잘했어요 ;)

숙소에 도착했더니 벌써 늦은 오후가 되어버렸어요
첫날은 쉬려고 했으나시간이 아깝자나용ㅋㅋ
#
반디불이투어  하러 가야합니다.
깜깜한  예쁜 꼬망이들 만나러 가보시죠 ㅎㅎ

회사 워크샵으로 베트남 다낭&호이안을 다녀왔습니다. 
다들 그렇지만 공항은 참 두근거리는 곳입니다.

 

이런게 생겼습니다. 오래된 건가요? ㅎㅎ 용도는 뭘까요? 궁금합니다.
꼭 어린시절 좋아했던 ET 같이 생겼습니다.

금요일밤 퇴근 후에 출국하는 건 뭐랄까요.. 영화속에 주인공 같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비오는 날 공항에 허겁지겁 뛰어가는 남자주인공 같은 그런 ㅋㅋㅋ
현실은 그냥 버스타고 여유있게 도착해서 일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뭐..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님이니까ㅋㅋ 전혀 틀린 건 아니죠 :)

베트남 유심행사를 한다고해서 10일에 10기가를 주는 유심을 8,900원에 행사를 합니다.
당연히 챙겨가야겠죠? 데이터는 소중하니까요 :)
어느 블로그에 보니까 B와 C사이에 있다고 하던데 그냥 C앞에 있습니다.

항상 나가는 길은 신비한 기분입니다. 어떤 인연과 가슴설레는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이길을 지나면 어떤 모습의 세상을 만날까요?

 

설레는 세상도 배고프면 소용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재밋는 건 나가는 길에는 왜 꼭 한식이 땡길까요? 오래 나가있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오늘도 김치찌개 한그릇 뚝딱하고 떠납니다. ㅎㅎ

쇼핑할 것도 없고 와이프에게 빌려온 책을 꺼내봅니다.
현직 검사님이 쓰신 책이라는데, 이 분 검사 관두시고 작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글이 너무 찰지고 재밋습니다. 
가방에 넣고 다녀서는 여기저기 찟어졌네요 ㅠㅠ 마음이 아픕니다

 

다낭에 도착했습니다.
짐도 없이 백팩하나 뚤래뚤래~ 메고 나갑니다.
다른 나라 공항을 나설때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마냥 신세계를 만날 준비를 합니다.
다낭은 시간을 돌려 늦가을 서울의 나를 그리운 8월의 화려함으로 돌려 보내줍니다.

낙엽이 바스락거려야 할 나의 시간에 푸르름이 돌아왔습니다.
생제르맹백작 마냥 시간여행자가 되었습니다. ㅎㅎ
너무 신기합니다. 

호이안의 숙소입니다. 드디어 도착했군요
한국에서 저녁 10시 출발
다낭 도착 새벽 2시반
호이안 숙소에 도착 새벽3시
짐정리, 세면하고 침대에 누으니 새벽4시
시간의 시차를 감안하면 베트남 시간으로 새벽2시에 잠자리 듭니다.


이렇게 저의 첫번째(?) 베트남여행이 시작되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뇽선생입니다.

패키지로 가면 시티투어를 하시죠? 

시티투어를 하는 이유는 현지인들의 모습이나 삶을 가까이서 볼 수 있기 때문이죠.


팔라완 여행에서 필리피노들의 삶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길 가에 졸고 있는 강아지나 오빠 런닝을 입었는지 의도하지 않은 하의실종 패션의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죠.

자그마한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나봅니다.
이런 장면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 4일차 일정은 로빈슨 몰에서 시작합니다.
아! 로빈슨 몰의 사진이 없는 줄 알았는데 찍긴 찍었네요 ㅋㅋㅋ 배경으로

로빈슨 몰에는 필리핀의 대표 패스트푸드 "졸리비"가 있습니다. 맛나죠 :)

매일 일정이 끝나고 로빈슨 몰에 있는 보스 커피를 마셨습니다. 커피숍 사진도 없는 줄 알았는데 언제 찍었는 지 ㅋㅋㅋㅋ

재밋는 건 로빈슨몰 보스커피에서 시켜놓고 밖에 나가서 앉아 있어도 내가 시킨 커피를 들고 찾아옵니다.
손님이 많아서 뭘 시켰는지 모를 것 같은데 신기하게 잘 찾아 옵니다.

로빈슨 몰에서 현지 시티투어 버스를 탑니다.
버스는 이미 만석이었어요 ㅎㅎ

저희 일행입니다.
사진의 오른쪽 가족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필리핀 가족들
왼쪽은 홍콩 커플입니다.
홍콩 커플은 어린 줄 알았는데 결혼한 커플이었죠 ;;

그리고 제일 뚱뚱한 아저씨 있죠?
뚱뚱한 필리핀 아저씨라고 줄여서 뚱핀이라고 했죠 ㅋㅋㅋ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뚱핀 아저씨는 참 좋은 분이었어요.

간식도 챙겨주고, 놀려먹기도 하고 한국 여자들이 엄청 이쁘다고 칭찬도 해주셨죠

저 사진의 배경은 악어농장 이에요.
사실 처음 갈 때는 뭐.. 별게 있겠냐 하며 들어갔죠. ㅎㅎ;;


쪼그만 악어부터 나이별로 전시(?) 하고 있어요
별 감흥없이 째매난 악어들을 지나치고 있던 중..

두둥!!

영화에서나 나올 엄청난 녀석이 있었습니다.



영상이 있는데 무거워서 ㅠㅠ 
거대한 머리가 보이시나요.


확실히 열대 기후여서 그런지 파충류 사이즈가 정말 !!



뚱핀아저씨 등장ㅋㅋㅋ
영어 잘 못 알아 먹는데 그렇게 옆에 오셔서 설명을 맛깔나게 해주시던지 ㅋㅋ
이런게 현지투어의 재미죠? ㅋㅋ

멧돼지는 야생 멧돼지 같더라구요.
새끼인거 같은데 배가 고파서 내려왔나봐요.
멧돼지는 어디나 마찬가지인 거 같네요.
사람에게 거부감(?)이 없어서 그런지 아님 새끼여서 그런지 귀엽더군요 ㅋㅋㅋ


악어농장을 투어를 마치고 나가는데 사진찍는 곳 옆에서 꼬마아가씨가 곤히 잠들어 있네요 ㅋㅋㅋ
놀다가 잠 들었나봐요 ㅎㅎ 귀엽죠?

마지막에 악어를 안고 사진을 찍으라고 해요.
찍더라도 굳이 사진 안사셔도 되요~


악어농장 끝나고 버스로 이동을 합니다.
지나가는 하루의 순간이지만 사진에 보이는 저 하늘은 물감을 풀어놓은 마냥 너무나 아름답네요

무슨 국회의원 별장이랑 베이커스힐도 갔지만
음... 그냥 그랬어요
베이커리 힐에서 빵 많이 사서 오시는데
선물용 빵으로 딱입니다 ㅋㅋㅋ


회사사람들 줄 선물정도로 이거 괜찮습니다.
싸고!! 맛도 있어요!!
제일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빨간색이 맛납니다.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베이워크를 좋아합니다. 

야경이 이쁘고 맛있는 군것질거리도 많죠.
산책하기도 딱 좋아요
저녁에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베이워크를 걸으면 아주 행복하죠 ㅎㅎ



군것질 애길 했으니 베이워크의 먹거리 하나를 소개해봅시다 ㅋㅋ

발롯이라고 하는 음식인데 길거리에서 팝니다.
쉽게 설명하면 부화되지 않은 병아리? 인데..
병아리는 아니고 오리라네요. ㅋㅋㅋ


이렇게 생겼어요ㅜㅜ 딱 보면 징그럽습니다.
자꾸 뚱핀 아저씨 가족들이 막 먹어보라고 ㅠ_ㅠ
남자 그거(?)에 와따라고 막 그래서.. 

20페소에 두갠가?

내 돈으로 자기 하나 나 하나 이렇게 먹자며..
지가 먹고 싶어서 시키는 거 같은데.. ㅋㅋ

외국인이 삭힌 홍어를 먹는 거 같았나봐요
이사람 저사람 구경났습니다.





따봉 하는거 보이시나요?ㅋㅋ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그 느낌이 좀 ..
나중에 기회되시면 드셔보세요.
포브스 선정 세계 10대 혐오식품입니다. ㅋㅋ

여행은 삶의 쉼표이기도 하고 모험이기도 한 것 같아요.
확실히 다녀오면 활력소가 되죠.
퇴근하고 지하철에서 블로그 글을 쓰지만 마음은 베이워크의 밤거리를 산책하고 있거든요.


안녕하세요. 뇽선생입니다. ㅎㅎ


일단 저는 여행은 자유여행으로 해야한다는 주의입니다.




그래서 인지 여행계획을 세우다보면 휴양으로 세운 계획이 관광이 되곤 하죠.. 

그런 분들 계시죠?




팔라완을 가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가고자 했던 곳은 엘니도 였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시겠지만 ㅎㅎ


그 다음이 도스팔마스 리조트였어요. 

섬 전체가 리조트인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죠



그러나 또 여기저기 가고 싶은 병이 도저서 ㅠ_ㅠ 결국 휴양을 내팽게치고 

또 오전, 오후일정을 나누는 빡센투어를 만들었지만;;


관광이라고 하여도 하루는 가볼 수 있지 않냐며 ㅋㅋㅋ




"도스팔마스 리조트"


정말 하늘 아래 이보다 아름다울 수 없습니다.

팔라완의 모든 호핑투어를 다녀보지 않았지만, 

저는 도스팔마스가 호핑투어만으로도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도스팔마스의 장점 몇가지를 꼽아보자면


첫째. 섬 하나 투어하는 비용이 나머지 섬 전체를 투어하는 비용과 맞먹습니다.


둘째. 이동한다고 소요되는 시간없이 정말 천상의 휴양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제 와이프는 떠날 때 왜 여기를 숙소로 잡지 않았냐며 한소리했었죠 ㅋㅋ


셋째. 프라이빗한 바다 한복판에서 거대한 산호초 안에서 노니는 예쁜 물고기를 엄청나게 볼 수 있습니다. 

(도스팔마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배를 타고 약 3분정도 나가면 바다위에 다이빙 포인트가 있습니다. 

기가 막히죠!!.. 물고기 사진이 망해서 ㅋㅋㅋ 없네요)



제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에 아주 작은 무언가가 바다위에 떠있는 거 보이시나요? 

바로 저 곳이 스노클링 / 다이빙 포인트 입니다. 

아름다운 광대한 산호초와 바다를 전세낸 것 같은 프라이빗한 스노클링을 하실 수 있습니다.


거기다 중간에 주는 점심도 맛납니다.ㅋㅋㅋ



제게 팔라완을 최고의 휴양지로 만들어 준 도스팔마스 투어를 강력 추천 합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ㅎㅎ

안녕하세요. 뇽선생입니다. ㅎㅎ


팔라완은 아직 때 묻지 않은 자연만큼 관광지이지만 때 묻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요 ㅋㅋ


이런 일도 있었어요.

HUE 호텔에서 베이워크까지 가려고 툭툭이를 탔는데, 

이렇게 물어보더라구요


" 50페소인데 괜찮겠니?"


보통 툭툭이를 타면 100페소 정도를 부르거든요 ㅋㅋㅋㅋ 

딱 봐도 관광객처럼 보였을 텐데 자기는 많이 부른다고 부른 거였나 봐요 ㅋㅋ


참고로 50페소는 우리 돈으로 약 1000원 정도입니다. 그러니 팁을 주실 때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환율의 차이가 심하고 물가가 싸기 때문에 작은 성의가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팁을 주실 때 막 (에이 2천 원인데 뭘 ㅋㅋ) 이러면서 100페소씩 줘버리시면 안 됩니다.


때 묻지 않은 맛 집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ㅎㅎ


"발린사사야우 레스토랑"

"Balinsasayaw restaurant"


일단 관광객들은 잘 가지 않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서 느끼실 거에요.  

들어가 보면 현지인들만 보이죠 ㅎㅎ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합니다. 

네.. 다른데도 거의 다 저렴하지만요..

요즘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식당들은 아주 싸지만은 않죠.



구글 지도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녹색 제비를 찾으세요 ㅋ


먼저 에어컨이 없습니다. 그래도 저녁엔 시원해서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한가지 더!!  음식이 맛있습니다. 

갈릭 크랩 정말 맛있습니다. 버터 갈릭 라이스와 함께 하세요. 

정말 기가 막힙니다.



우리 또 "게" 엄청 좋아하지 않습니까!! 쌉니다. 맛집니다(?) ㅋㅋ 

또 먹으러 가고 싶습니다. ㅠㅠ (츄릅~)


새우 요리도 예술입니다. 와이프가 새우를 진짜진짜 좋아하니다. 

고소한 새우와 짭조름한 양념이 배가 되어 이거 또 기적입니다.

입 안에 신세계가 열립니다. 

전 새우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껍질째 먹었습니다. 

(물론 배도 고팠습니다 ㅋㅋㅋ)



아바이 순대 같은 오징어도 시켰는데.. 

저는 갈릭 크랩과 버터 갈릭 라이스 그리고 새우 이렇게 추천합니다. 

정말 기가 막힙니다.



위치도 정말 좋습니다. 다운타운 가운데 있어서 어딜 다녀오시던 저녁식사를 하고 가실 수 있는 위치입니다. 

정말 짱이죠!! 꼭 들르세요. 들러서 현지인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세요 ㅋㅋㅋ 



음료수도 필요하세요? 맹고ㅋㅋ를 드세요! 실패할 수 없습니다. 


마트에 가셔서 엄청 저렴한 망고를 고르세요. 숙소에 가셔서 껍질을 벗기세요.

그리고 드시면 됩니다. 그러면 입안에 망고가 뛰어노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너무 망고를 많이 먹어서 콜라를 시켰죠 ㅋㅋㅋ 제 와이프는 망고를 또 먹더군요.


베이워크에서 멋진 산책하셨던지, 

투어를 마친 후 숙소로 돌아가실 때 

멋진 저녁식사를 원하시면 발린사사야우 괜찮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ㅎㅎ 


tip!! 낮에 가시면 좀 더울거에요. 에어컨 없다니까요 ㅎㅎ 


tip!! 툭툭이 타셔서 "발린사사야우 레스토랑" 이라고 해도 알더라구요. 

기사에게 게요리 맛집 소개해달라고 하면 여기 추천합니다. 현지 맛집이라니까요 ㅋ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뇽선생입니다. 크크

팔라완 2일차의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부랴부랴 준비해서 8시까지 호텔 로비에 딱! 서있는데

멍 때리기~~~


팔라완에 적응이 아직 안된거죠~~ 가이드는 그로부터 30분후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왜케 빨리 나왔냐며.. 흥..

어쨋든 날시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은 2일차 입니다.


원래 지하강 투어는 아침에 가야하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정말 푸름푸름 하네요 :)


근데 사방비치에 도착해서 가이드가 하는 말이 좀 이상합니다.


"니네 지금 지하강 가면 줄이 엄청 길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계속 기다릴꺼야"

"그러니까 다른 거 투어 하고 오후에 가자~"


원치 않았지만.. 이미 차는 다른 투어를 하러 가고 있었고;;
현지 여행사에서 투어를 준비한 저는 어쩔 수 없이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일행들이 이런 저런 투어를 선택하고.. 우리도 먼가 필리핀스러운 투어를 하자는 생각에 맹그로브 패들 보트 투어를 선택 했습니다.

머 결과만 따지고 보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주 예고없이 투어를 하나 끼워팔은 가이드가 미웠지만, 결정적으로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군말않고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사실 투어비용도 많이 쌉니다. 그것도 한 몫했네요 ㅎㅎ


맹그로브 나무 사이로 이런 저런 동물들이 돌아다니고, 정글에서나 들을 법한 새들의 지저귐도 너무 좋았습니다.


자연이 주는 쉼이 느껴집니다. 강추...까지는 아니지만.. 가셨으면 해 볼만 합니다 ㅎㅎㅎ


화장실입니다. 사진이 없는데 안에 보면 동그란 원이 하나 있습니다. 칸막이와 동그란 원..
네.. 그게 끝입니다 ㅋㅋㅋ


꾸밈없는 자연이 정말 예쁘죠?

하나둘 다른 투어를 떠났던 일행들이 돌아오고 드디어 기다리던 지하강 투어를 하러 갑니다.


tip!! 필리핀은 국립공원에 들어갈 때 환경세를 내야하는데.. 이걸 한번만 내면 됩니다.

그러나 일부 가이드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는 여행객들에게 환경세를 두번 세번 받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현지 여행사의 경우 환경세 영수증을 각자 끊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가이드에게 아래와 같은 영수증 사진을 찍어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사진으로 증명이 된다고 하네요 ^^


자~ 이제 드디어 지하강으로 가는 배를 탑니다. ㅎㅎ


도착하면 사진을 찍으라는 듯이 이런 팻말(?)이 서있습니다 ㅋㅋㅋ

이거 지금 보면 별 거 아닌데.. 저 땐 안 찍을 수 없습니다. ㅋㅋㅋ

섬에 원숭이들이 많습니다. 근데 발리 원숭이들처럼 사납지 않아서 그냥 옆에 지나가도 괜찮습니다.


애네 사람한테 관심 없습니다. ㅋㅋㅋ


오오~ 드디어 지하강입니다. 엄청난 사람들이 기다립니다.
꼭 레고 같네요 헬멧들 뒤짚어 쓴 걸 보니 ㅋㅋㅋ


지하강 내부 사진은 빛이 없어서 사진으로 찍긴 어렵습니다. 대략 한시간정도 동굴을 배타고 갑니다.

박쥐 배설물들이 천정에서 떨어지니 되도록이면 긴팔이나 우비!!가 좋습니다.

사실 가기전에 우비에 대한 블로그를 봤는데 (에이~ 무슨 우비까지)라며 안가져갔는데.. 확실히 있으면 좋습니다.


지하강 투어는 가이드없이 녹음된 라디오를 들으면서 진행됩니다. 물론 한국어로 되어있습니다.

동굴속에는 오랜 시간 만들어진 암석들과 동굴속에서만 살아가는 동물들이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걸 좋아해서가 아니라 꼭 한번 가보면 좋습니다.


지하강 투어가 끝난 후에 배를 기다리고 있는 해변이네요. 오래된 주상절리가 보입니다.
맑은 물도 깨끗한 해변도 아직 사람 때를 타지 않은 모습이네요.


유네스코 자연 유산이자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 중 하나인 팔라완 지하강은 꼭 한번 경험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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