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뇽선생입니다. ㅎㅎ
팔라완은 아직 때 묻지 않은 자연만큼 관광지이지만 때 묻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요 ㅋㅋ
이런 일도 있었어요.
HUE 호텔에서 베이워크까지 가려고 툭툭이를 탔는데,
이렇게 물어보더라구요
" 50페소인데 괜찮겠니?"
보통 툭툭이를 타면 100페소 정도를 부르거든요 ㅋㅋㅋㅋ
딱 봐도 관광객처럼 보였을 텐데 자기는 많이 부른다고 부른 거였나 봐요 ㅋㅋ
참고로 50페소는 우리 돈으로 약 1000원 정도입니다. 그러니 팁을 주실 때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환율의 차이가 심하고 물가가 싸기 때문에 작은 성의가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팁을 주실 때 막 (에이 2천 원인데 뭘 ㅋㅋ) 이러면서 100페소씩 줘버리시면 안 됩니다.
때 묻지 않은 맛 집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ㅎㅎ
"발린사사야우 레스토랑"
"Balinsasayaw restaurant"
일단 관광객들은 잘 가지 않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서 느끼실 거에요.
들어가 보면 현지인들만 보이죠 ㅎㅎ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합니다.
네.. 다른데도 거의 다 저렴하지만요..
요즘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식당들은 아주 싸지만은 않죠.
구글 지도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녹색 제비를 찾으세요 ㅋ
먼저 에어컨이 없습니다. 그래도 저녁엔 시원해서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한가지 더!! 음식이 맛있습니다.
갈릭 크랩 정말 맛있습니다. 버터 갈릭 라이스와 함께 하세요.
정말 기가 막힙니다.
우리 또 "게" 엄청 좋아하지 않습니까!! 쌉니다. 맛집니다(?) ㅋㅋ
또 먹으러 가고 싶습니다. ㅠㅠ (츄릅~)
새우 요리도 예술입니다. 와이프가 새우를 진짜진짜 좋아하니다.
고소한 새우와 짭조름한 양념이 배가 되어 이거 또 기적입니다.
입 안에 신세계가 열립니다.
전 새우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껍질째 먹었습니다.
(물론 배도 고팠습니다 ㅋㅋㅋ)
아바이 순대 같은 오징어도 시켰는데..
저는 갈릭 크랩과 버터 갈릭 라이스 그리고 새우 이렇게 추천합니다.
정말 기가 막힙니다.
위치도 정말 좋습니다. 다운타운 가운데 있어서 어딜 다녀오시던 저녁식사를 하고 가실 수 있는 위치입니다.
정말 짱이죠!! 꼭 들르세요. 들러서 현지인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세요 ㅋㅋㅋ
음료수도 필요하세요? 맹고ㅋㅋ를 드세요! 실패할 수 없습니다.
마트에 가셔서 엄청 저렴한 망고를 고르세요. 숙소에 가셔서 껍질을 벗기세요.
그리고 드시면 됩니다. 그러면 입안에 망고가 뛰어노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너무 망고를 많이 먹어서 콜라를 시켰죠 ㅋㅋㅋ 제 와이프는 망고를 또 먹더군요.
베이워크에서 멋진 산책하셨던지,
투어를 마친 후 숙소로 돌아가실 때
멋진 저녁식사를 원하시면 발린사사야우 괜찮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ㅎㅎ
tip!! 낮에 가시면 좀 더울거에요. 에어컨 없다니까요 ㅎㅎ
tip!! 툭툭이 타셔서 "발린사사야우 레스토랑" 이라고 해도 알더라구요.
기사에게 게요리 맛집 소개해달라고 하면 여기 추천합니다. 현지 맛집이라니까요 ㅋ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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