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너무 고파야요 T^T
계속 무언가를 위장에 집어 넣은 같은데
배가 고프네요???
😳

“ 신나게 먹어보자 ~~~  “

빈슨몰이 가까우니 자주자주 이용합니다 
😍😍😍😍😍
 식사는 남들  간다는 #게리스그릴 왔습니다.
로컬 식당에 비해 저렴하진 않아요~
하지만 여행에서 입맛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이용하면 좋아요
조금 짜니 주문할  미리 얘기도 하시면 좋구요
😘
 시켜도 크게 실패하진 않지만.. 그렇지만!!
사진에 코코넛은 그러지마세요.. 
그냥 망고 드세요. (단호합니다.)
망고 두번 드세요 ㅋㅋ

팔라완에서 첫번째 일정 
예쁨 꼬망이들 만나러 갑니다.(행복해ㅎ)
반딧불이 투어는 한국에서 현지가이드를 예약했어요..
😳
?…
어쨋든..
현지 투어를 예약했다면
절대로 정각에 오지 않아요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뚤레뚤레 "

창문 없는 버스
낯선 툭툭이
오가는 사람들
해지는 베이워크
흔들리는 야경

배를 타고  달렸나
싱그러운 맹그로브 숲내음
작은 불꽃들도 날아듭니다
바다위에도 길이 있는지
어찌 알고들 찾아 가는지
필리핀스런 식당
우리네 트로트를 닮은 노래

반딧불은 사진이 없습니다.
인위적인 카메라에는 담기지 않겠답니다.
보려면 직접 보러 오라는  눈에만 보입니다.
사랑스러운 작은 빛만 가슴에 담아왔습니다.

석양이 내린  
감성이 터져버렸습니다.
(~)
👽

 

 

 

팔라완 2일 : 지하강 투어

안녕하세요~ 뇽선생입니다. 크크 팔라완 2일차의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부랴부랴 준비해서 8시까지 호텔 로비에 딱! 서있는데 멍 때리기~~~ 팔라완에 적응이 아직 안된거죠~~ 가이드는 그로부터 30..

dahwan.tistory.com

 

"직항이 생기면  가리라!! "
벼르고 벼르던 #팔라완
드디어!!!
5
시간이면 도착하는 직항이 생겼습니다.
빠빠빠빠바빠~빠라라빠라라빰 ~~ "

오래전 글을 올렸지만 계속 수정중이죠 :)
일정을 수습(?)하고 이제야 시작 마음이 생겼습니다.
다녀온  이미 1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T^T
(
회사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어요..)
이제 시작합니닷ㅎㅎ

" 엘니도. 꼭 가볼 것입니다. "

처음엔 '엘니도' 가려 했죠.
짧은 일정으로 다음 기회를 노리며,
직항이 생긴 프에르토 푸린세사!!
처음 팔라완을 알게된 것은 #엘니도 때문이죠

뚜뚱!!

에메랄드 바다
.
새파란 하늘
.
강렬한 태양
.
구리빛 피부
.
?

그러나.. 엘니도를 가려면 공항에서 내려  버스를 타야해요
무려!! 10시간!!!
눈물을 머금고.. 다음 기회를..
하지만 천상의 팔라완엔 예쁜 곳도 많아요~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
푸에르토프린세사

인천에서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까지는 4시간 소요
11월에서 6월까지가 좋다고 하는데
그냥 아무때나 가도 ~ 좋아요~

" 출발하는 비행기는 설렌다. "

동남아 지역 입국 수속은 항상 오래 걸리는  같아요
이번에는 정말 역대급이었죠.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 수속만 2시간!!!!!!!!!!!
(>_<.. 
일을 안합니다요)
정말 에어컨이라도 틀어줄 것이지..
(
내가 밖에 서있었구나..0.0a)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T^T

" 하아... 정말... "

자그마치 2시간짜리 #입국수속  마친 
환전을 합니다.
(
공항 환전소가 제일 낫다고 하네요~'')
공항에서의 기나긴 일정을 마친  작은 시골 터미널 같은 공항을 나옵니다.
나오자마자 오토바이에 껍데기 씌운 애들이 와서 자꾸 머라합니다.

"
 영어 못한다고"

쿨하게 쌩까주고 호텔에서 나온 기사님을 찾습니다.
대부분 호텔들이 공항 라이드는 해주는  같더라구요
출발 전에 저도 예약을 했더랬죠 ㅎㅎ

 잘했어요 ;)

숙소에 도착했더니 벌써 늦은 오후가 되어버렸어요
첫날은 쉬려고 했으나시간이 아깝자나용ㅋㅋ
#
반디불이투어  하러 가야합니다.
깜깜한  예쁜 꼬망이들 만나러 가보시죠 ㅎㅎ



안녕하세요~ 뇽선생입니다. 크크

팔라완 2일차의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부랴부랴 준비해서 8시까지 호텔 로비에 딱! 서있는데

멍 때리기~~~


팔라완에 적응이 아직 안된거죠~~ 가이드는 그로부터 30분후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왜케 빨리 나왔냐며.. 흥..

어쨋든 날시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은 2일차 입니다.


원래 지하강 투어는 아침에 가야하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정말 푸름푸름 하네요 :)


근데 사방비치에 도착해서 가이드가 하는 말이 좀 이상합니다.


"니네 지금 지하강 가면 줄이 엄청 길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계속 기다릴꺼야"

"그러니까 다른 거 투어 하고 오후에 가자~"


원치 않았지만.. 이미 차는 다른 투어를 하러 가고 있었고;;
현지 여행사에서 투어를 준비한 저는 어쩔 수 없이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일행들이 이런 저런 투어를 선택하고.. 우리도 먼가 필리핀스러운 투어를 하자는 생각에 맹그로브 패들 보트 투어를 선택 했습니다.

머 결과만 따지고 보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주 예고없이 투어를 하나 끼워팔은 가이드가 미웠지만, 결정적으로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군말않고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사실 투어비용도 많이 쌉니다. 그것도 한 몫했네요 ㅎㅎ


맹그로브 나무 사이로 이런 저런 동물들이 돌아다니고, 정글에서나 들을 법한 새들의 지저귐도 너무 좋았습니다.


자연이 주는 쉼이 느껴집니다. 강추...까지는 아니지만.. 가셨으면 해 볼만 합니다 ㅎㅎㅎ


화장실입니다. 사진이 없는데 안에 보면 동그란 원이 하나 있습니다. 칸막이와 동그란 원..
네.. 그게 끝입니다 ㅋㅋㅋ


꾸밈없는 자연이 정말 예쁘죠?

하나둘 다른 투어를 떠났던 일행들이 돌아오고 드디어 기다리던 지하강 투어를 하러 갑니다.


tip!! 필리핀은 국립공원에 들어갈 때 환경세를 내야하는데.. 이걸 한번만 내면 됩니다.

그러나 일부 가이드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는 여행객들에게 환경세를 두번 세번 받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현지 여행사의 경우 환경세 영수증을 각자 끊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가이드에게 아래와 같은 영수증 사진을 찍어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사진으로 증명이 된다고 하네요 ^^


자~ 이제 드디어 지하강으로 가는 배를 탑니다. ㅎㅎ


도착하면 사진을 찍으라는 듯이 이런 팻말(?)이 서있습니다 ㅋㅋㅋ

이거 지금 보면 별 거 아닌데.. 저 땐 안 찍을 수 없습니다. ㅋㅋㅋ

섬에 원숭이들이 많습니다. 근데 발리 원숭이들처럼 사납지 않아서 그냥 옆에 지나가도 괜찮습니다.


애네 사람한테 관심 없습니다. ㅋㅋㅋ


오오~ 드디어 지하강입니다. 엄청난 사람들이 기다립니다.
꼭 레고 같네요 헬멧들 뒤짚어 쓴 걸 보니 ㅋㅋㅋ


지하강 내부 사진은 빛이 없어서 사진으로 찍긴 어렵습니다. 대략 한시간정도 동굴을 배타고 갑니다.

박쥐 배설물들이 천정에서 떨어지니 되도록이면 긴팔이나 우비!!가 좋습니다.

사실 가기전에 우비에 대한 블로그를 봤는데 (에이~ 무슨 우비까지)라며 안가져갔는데.. 확실히 있으면 좋습니다.


지하강 투어는 가이드없이 녹음된 라디오를 들으면서 진행됩니다. 물론 한국어로 되어있습니다.

동굴속에는 오랜 시간 만들어진 암석들과 동굴속에서만 살아가는 동물들이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걸 좋아해서가 아니라 꼭 한번 가보면 좋습니다.


지하강 투어가 끝난 후에 배를 기다리고 있는 해변이네요. 오래된 주상절리가 보입니다.
맑은 물도 깨끗한 해변도 아직 사람 때를 타지 않은 모습이네요.


유네스코 자연 유산이자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 중 하나인 팔라완 지하강은 꼭 한번 경험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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